충남 금산에서 학교 가던 초등학생들이 인도로 돌진한 차에 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4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 중 2명은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도 의식은 회복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운전자는 경찰에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이곳, 학교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영상을 보면, 등굣길 너무 위태롭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차돼 있던 차는 도로 위에 나뒹굴고 사고 피해자 한 명은 미동도 없이 누워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8시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상인 : 소리 나서 나가 보니까 그랬죠. 어떻게 다 설명을 해요. 지금 놀래서 밥도 못 먹고….] <br /> <br />학교 정문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었지만,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저녁 8시쯤, 서울에서도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음주사고는 아니라는데요. SUV는 옷가게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김웅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민들이 힘을 모아 SUV 차량의 뒷부분을 들어 올립니다. <br /> <br />차에 깔린 60대 여성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[목격자 : '쾅쾅쾅' 하고 세 번 정도 소리가 났어요. 그분이 (차에) 깔려 있었어요. 다 함께 들어달라고 그래서….] <br /> <br />피해 여성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갑작스럽게 변을 당했고, 승용차에 타고 있던 두 명도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항에서 적발된 천태만상 마약 밀수 수법입니다. <br /> <br />여행가방 안에, 텀블러 안에, 신발 속에,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품을 이용해 마약을 밀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뿐인가요. <br /> <br />실제 골목길에서 이른바 '던지기'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하는 장면인데요, <br /> <br />클럽은 물론이고, 동네 골목길까지 깊숙이 침투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'마약과의 전쟁'은 이미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당정이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실시간으로 전해드릴 예정이고요,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의 리포트 보시고, 이어서 마약 사건 전문 변호사와 함께 마약범죄, 집중 들여다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두운 밤 한 남성이 계단 옆에 달린 조그만 우체통으로 슬그머니 다가갑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적 30대 남성 A 씨가 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260852204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